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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소식] 리버풀의 윙어 살라, 왕이 될수있을 것인가?

졸냄 2018. 2. 5. 14:59

오늘은 파라오의 왕자, 리버풀의 윙어 살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토트넘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살라입니다.

어떤 커리어를 갖고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992년생으로 2010년 아랍 콘트랙터스 SC에서 데뷔하였다.

이어 FC 바젤을 거쳐 2014년 1월 첼시 이적으로 EPL 첫 입성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장점은 드리블과 속도뿐이었다자신감은 하락하고 13경기 2골만을 기록하고

세리에 피오렌티나로 임대되었다.

피오렌티나에서는 압박을 통한 역습을 하는 전술에 잘 맞아 살라의 능력이 한껏 발휘되었고,

 16경기 6골을 기록한다.





# 이후 살라는 15-16시즌 AS로마로 이적을 하는데처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16-17시즌에는 31경기 1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17-18시즌 시작 전 여름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하였다당시 리버풀 팬들은 마네와 살라가 같이 역습하면 

상대편 수비수들은 무서울 것이라는 무수한 기대감을 표현했었다.



# 첫 경기에서 역시 스피드와 활동량은 좋았으나 결정력과 세밀함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몇 경기를 치루고 나서 클롭은 살라가 수비 가담이 잘 안된다고 지적하였다.


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공격력을 보여주더니 단순 발만 빠른 선수라는 평을 깨버렸다.

EPL 실패 전적이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12라운드에서는 루카쿠케인 등

기존 득점왕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등극했다.

11월에는 리버풀 11월 선수와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6 라운드 토트넘 전에서는 멀티 골을 넣으며 기존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세웠던

기존 리버풀 최단경기 20골 기록(27경기 20)을 25경기 20골로 갱신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현재 케인이 22살라가 21골로 추격하고 있으며 그 밑으로 아구에로스털링루카쿠 등이 있다

윙어임에도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 국가대표에서도 28년 만에 이집트를 월드컵본선으로 이끌며 2017년 아프리카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과연 살라가 EPL 데뷔시즌 득점왕이 될 수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리버풀의 왕으로 등극할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